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를 읽고 아버지의 술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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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2-07

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를 읽고 아버지의 술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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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를 읽고
누군가 나에게 아버지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무표정한 얼굴과 묵묵함을 말하겠다.
그 만큼 나에게 있어서 아버지는 너무도 거리가 먼 존재로 자리해 버렸고 다가설 수 없는 무서운 존재로 자리 잡으셨다.
기뻐도 입가에서는 미소를 머금지 않으셨고 슬퍼도 눈에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분이었다. 그런 아버지였기에 소극적인 성격을 가진 나는 아버지와 친해질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서점을 들리게 되었는데 그 때 나의 눈에 띈 책이 바로 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라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나는 생각했다.
무표정하고 묵묵함을 지니신 우리 아버지도 과연 눈물이라는 것을 흘릴까 그리고 우리는 사랑하기는 할까하고 말이다.
어째든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나는 그 생각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서 방문을 걸어 잠그고 책의 문을 두드렸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던 도중 나도 모르게 눈에서 투명한 액체를 결국 흘리게 만든 이야기가 있었다.
어느 한 청년이 있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사고로 두 눈을 잃은, 빛을 읽고 절망하고 두문불출 마음의 눈까지 닫혀버리었다. 그것을 보는 아버지는 마음이 찢어지게 아팠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청년에게 눈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한다. 한쪽 눈. 청년은 그것마저도 기쁘지 않았다. 그러나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으로 인해서 청년은 이식수술을 하게 되고 수술을 마친 청년이 붕대를 풀자, 앞에 아버지가 앉아 있었고 자기와 같이 한 쪽 눈을 가린 채 말이다.
아버지는 장님이 되면 자식에게 짐이 될 것 같아 두 눈을 주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결국 나의 눈에서 뜨거운 무언가 흘러내렸던 것이었다.
이 야이기처럼 우리들의 아버지, 그 이름은 그렇게 모든 걸 주고도 아깝지 않지만 한편으론 다 주지 못 한다. 자식에게 짐이 될까봐....
그리고 아버지는 늘 강인한 모습만 보여 주신다. 자신이 흔들리면 가족이 모두 흔들릴까봐....
하지만 우리는 어떤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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