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를 읽고 아버지의 술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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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0-12

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를 읽고 아버지의 술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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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를 읽고

비가 내리는 날 어느 오후 휴대전화가 나의 주머니 속에서 진동을 치고 있었다. 받아 보니 친구였다. 학교 특기적성 교재 사는데 같이 가주라고 전화가 온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차피 살 책도 있고 해서 추적추적 비 내리는 오후 우산을 쓰고 서점을 향해서 친구와 함께 걸어갔다.
서점에는 오늘도 어김없이 새로운 소설과 새로운 수필, 교양 도서들이 무수히 많이 즐비해 있었다.
그런 많은 책 사이에서 나의 눈에 띈 책은 ‘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라는 책이었다. 그리고 책을 집고는 생각해 보았다.
나는 아버지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을까?, 아버지의 사랑은 느껴 보았을까? 하는 등의 물음으로 온통 아버지에 대한 궁금증과 질문으로 가득 휩싸여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 나는 그 책을 사들고 집으로 뛰어와서는 아버지가 집에 있는지 이 곳 저 곳 찾아 봤지만 보이지 않았고 어머니에게 어디 가셨냐고 여쭈어 보자 친구 분이 전화 오셔서 술 한잔 마시고 온다고 하시는 말을 듣자 아버지를 애타게 찾고 있었던 나는 풀이 죽어서 책을 들고 방으로 들어가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야이기는 우리 생활에서 한 번쯤은 보았을, 우리 아버지들의 씁쓸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었다. 그리고 때로는 가슴 아프게 흐뭇하게 행복하게 쓸쓸하게 슬프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들을 모은 이야기였다.
아버지가 회사에서 퇴출 되고, 잔뜩 술에 취해 밤늦게 돌아와서 아들을 불러 몇 차례 용돈을 쥐어주고는 이제는 마음껏 용돈을 줄 수 없는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며 잠을 청하면서 취중에 자꾸 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잠드시는 아버지. 그리고 다음날 아무 일 없는 듯 출근을 준비하는 아버지가 거울을 보며 머리를 다듬고 있는데 스프레이를 머리에 뿌리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옆에 있던 어머니가 호들갑을 떨면서 남편에게 “그거, 모기 약이야!”하면서 하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나의 일을 생각해 보았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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