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법이 뭐예요 아빠 법이 뭐예요

아빠, 법이 뭐예요?
가끔 아저씨들이 싸우다가 ‘법으로 하자’ 라는 말을 하는데 법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잘 대답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하늘나라 천사인 금비는 너무 말썽을 많이 부려서 하느님이 나비로 변하게 만들었다. 그런 다음에 사람들의 법을 알 때까지는 올라오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원이라는 아이를 만나 법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겪게 된다.
이 책에서 법이란 ‘사회적 약속’ 이라고 나와 있는데 법과 도덕의 차이는 법은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도덕은 동기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만일 나쁜 부자집 돈을 털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준 도적은 법으로 따지자면 죄가 있는 것이고 도덕으로 따지자면 죄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법은 이해가 가지 않는 것 투성이다. ‘호기심 천국’ 이라는 프로에서 보았는데 아무리 자…(생략)

그 곳을 고쳐주고 고칠 수가 없다면 다시 환불을 해 주거나 다른 선풍기로 바꿔 달라고 말할 의무가 소비자에게는 있기 때문에 피해를 보고도 가만히 있을 이유가 없다고 한다.
죄를 지어서 재판을 받으러 가는 사람들을 보면 나 같이 고개를 들고 뻔뻔스럽게 간다. 어떻게 법을 어긴 사람들이 그렇게 당당할 수가 있을 까 정말 한심하다.
모든 사람들이 법을 지키고 지위가 높다고 예외라는 생각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책을 읽고 대통령이든 국무총리든 온 국민이 모두 같은 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