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까만 얼굴을 읽고나서 black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아빠의 까만 얼굴을 읽고나서 black.hwp   [size : 10 Kbyte]
  23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2-03-18

아빠의 까만 얼굴을 읽고나서 black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반드시 있다.>
「아빠의 까만 얼굴」을 읽고나서

주인공인 재호의 아버지는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는 아픔을 겪은 후 날마다 술을 퍼 마시며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재호의 아버지는 광산에 일자리를 얻어 기차를 타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남겨두고 가게 된다. 늘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사무실에 앉아 편안하게 업무를 보던 재호의 아버지는 광산에서 막노동 일을 하게 되고, 늘 하얗던 얼굴과 손이 광산에서 일을 하고 나서부터 까매지고 밤늦게 집에 돌아오는 일이 빈번해진다. 광산에서 일을 하다 너무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아들인 재호가 주머니에 넣어준 ‘수호천사’ 라는 인형을 꺼내며 마음을 다잡는다.
이 동화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현실에 적응하려 애쓰는 한 가정의 아버지의 눈물겨운 사랑을 담고 있다. 또한 냉혹한 현대사회의 현실을 통해 우리가 가져야 할 바람직한 삶의 자세에 대해서도 따끔하게 꼬집어주는 것 같다.
사랑하는 아들 재호가 아버지의 옷 주머니에 넣어둔 수호천사라는 인형은, 아버지에게 있어서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비타민─그러니까,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런 존재가 있음으로써 재호의 아버지는 살 희망을 찾고 노력을 하며 자신의 일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직업의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도덕 수업시간에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배웠는데, 이 말을 듣고 나는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직업에 귀천은 ‘반드시’ 있다는 판정을 내렸다. 자신이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을 찾으면 그것만큼 좋은 직업 없고 따라서 귀천의식이 생기지도 않을 것이라 배웠는데 물론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하지만 현대 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올바른 의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직업에는 수천 가지, 수만 가지 직업이 있다. 위의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중소기업 사장님도 있고 광부도 있다. 둘 중에서 좋은 직업은 무엇일까? 아마 십중팔구 중소기업 사장님이라 대답할 것이다. 반면 광부는…(생략)




아빠의까만얼굴을읽고나서bl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