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를위하여를읽고나서 아우를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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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19

아우를위하여를읽고나서 아우를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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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를 위하여를 읽고나서..

대작가 황석영씨가 18세 때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하면서 문단에 등단한 단편소설부터 총 네 편의 길지 않은 하지만 뭉클한 단편소설이 담긴 책이다.
`아우를 위하여` 라는 단편은 군대 간 동생에게 형이 편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어릴 적 비록 같은 반 아이들이었지만 정당성 없는 권력의 힘에 맞설 수 있도록 인도해 주었던 어린 교생 여선생님을 회상하면서 아우에게도 군대에서 만날 수 있는 수많은 불의한 힘들과 폭력적인 권력에 결코 무릎을 꿇지 말라고 한다.
`지붕 위의 전투` 는 평상시 마을 사람들에게 바보라고 놀림을 받던 상이군인이 지붕 위에서 전깃줄에 휘감겨 거의 죽어가던 아이와 노인을 구하기 위해 피를 줄줄 흘려가면서 아무런 장비도 없이 혼자 몸을 던져 그들을 구한 이야기이다. 말도 더듬고 생각하는 면도 모자라서 언제나 외면당한 그였지만 이 일 이후 아이들은 그가 보이면 얼른 달려가서 경례를 붙인다. 그는 진정한 영웅이었으므로...
`남매` 는 고아로 자란 남매가 서커스단에 들어가 누나의 공중그네 묘기가 뛰어나 다른 곳으로 팔려가게 되면서 동생과 헤어지게 되자 아무런 재주도 없는 동생이 홀로 고아원으로 돌려보내지게 될까봐 일부러 실수를 해 그네에서 떨어져 다리를 부러뜨려 동생과 함께 있게 되는 남매의 가슴아픈 이야기다.
`입석부근` 은 황석영씨가 18세에 썼다는 단편인데 10대에 이런 묵직한 삶의 관록이 묻어나는 글을 썼다는 데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놀랍고도 한편으로 풀이 죽는 이야기다. 등산 동아리의 일원으로 정상에 고립된 다른 팀을 구하기 위해 산에 오르는 이야기이다. 줄거리는 산에 올라 정상에 다다른 것이 다지만 그 중간중간 이어지는 과거의 회상 가운데 친구의 생명을 위해 자신의 로프를 기꺼이 끊어 홀로 산 밑으로 떨어져간 한 친구의 이야기가 나온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아질 수 밖에 없는 인간으로서 그나마 다른 사람의 목숨값으로 사는 존재......바위에 붙어있으며 산을 오를 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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