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야! 세상엔 바보란 없단다 아우야! 세상엔 바보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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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0-12

아우야! 세상엔 바보란 없단다 아우야! 세상엔 바보란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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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야! 세상엔 바보란 없단다>

날씨가 추운 날 형아의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형은 때를 가리지 않고 장독대 위에 올라가서 먼 산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럴 때면 아버지는 화를 내시고 우리 가족 중 돌아가신 할머니를 뺀 가족은 형을 ‘바보’라고 부릅니다. 형이 태어났을 때는 우리가족은 부자였습니다. 저는 3년 뒤에 태어났습니다. 형이 바보가 된 것은 1?4후퇴 당시 피난을 가던 우리 가족이 있는 근처로 전투기가 폭탄을 떨어 뜨려 그 충격파로 인해 어머니와 형이 날아갔습니다. 어머니는 괜찮았지만 형은 얼음을 뚫고 떨어졌습니다. 형을 고치기 위해 용하다는 곳을 다 가보았지만 형아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우리 할머니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시지만 친할머니가 아닙니다. 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한다고 나간다음 느닷없이 데리고 온 사람이 할머니였습니다. 할머니는 엄청 기생으로 무척이나 예뻣지만 사납기는 여느 남자 못지 않다고 합니다. 형아는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 하였습니다. 그럼 제가 똥과 오줌을 다 치워주어야 했습니다. 형은 비정상적으로 돌팔매질을 잘 합니다. 그것 때문에 아빠가 화를 많이 내셨지만 그때마다 할머니가 형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형은 라디오 듣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형은 기도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기도원은 서울에서 떨어져 있었는데 기도원에서는 형이 건강하다는 말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거짓말이었습니다. 어느 날 형 걱정되어서 가보자 형은 병에 들어있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형을 위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리 집에서 형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할머니밖에 없을 것입니다. 계절이 바뀌고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형은 순전히 슬퍼서만 울었습니다. 저는 그런 형의 모습을 이번에 처음 보았습니다. 형아 말고 진정으로 할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은 없어 보였습니다. 형은 그 뒤로 장독대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폐결핵에 걸렸는데 형의 병이 재발하는 것을 고려해 형을 불암산에 있는 절로 형아를 보냈습니다. 그 절에있는 스님은 좋은 분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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