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성공하기 위해 태어난다를 읽고 ㅋㅋ숙제 ㅋ

"아이는 성공하기 위해 태어난다."
-쓰다듬기, 시간구성에 대한 인간의 허기-
책의 제목만을 봤을 때 아이는 왜 성공하기 위해 태어나는가? 란 발문을 내 머릿속에 물으면서 읽었다. 다소 읽기에는 딱딱하고 내용이 힘들었지만 그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을 뽑자면 쓰다듬기, 시간구성에 대한 인간의 허기 부분이다.
“모든 인간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누군가 만져 주기를 바라고 타인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며, 무엇인가하며 시간을 보내려는 욕구가 있다.” 이 생리적, 심리적 욕구를 빈은 허기 hunger라고 이름 지었다.
쓰다듬기는 타인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모든 행위로 신체적 접촉일수도 있고 눈길, 말. 몸짓이나 모든 행위와 같이 상징적인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쓰다듬기는 긍정적 쓰다듬기와 깎아 내리기와 부정적 쓰다듬기가 있다.
먼저 우리가 알아볼 것은 긍정적 쓰다듬기인데 긍정적 쓰…(생략)

신, 그리고 출산. 도저히 그 집안에서 딥스가 어떻게 자라나며 무엇을 배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딥스가 나중에 선생님을 만나 놀이치료를 통해 회복되는데 만약에 문제를 치료하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본다.
애정을 받지 못하고 살아온 딥스. 딥스가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부모와 똑같은 행동을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유아기에 있어 애정과 애착은 정말 중요하며 그 아이의 평생을 좌우하기까지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신디아의 사례를 보고 놀랐다.
칼에 손을 못 대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베기도 하고 전기 소켓을 못 만지도록 하기위해 일부러 전기소켓에 넣기도 했다니 읽는 내내 일부러 그런 행동을 한 부모가 정말 부모로써의 자격이 있을까 의문을 가져본다.
정말 아이를 사랑을 했을까, 나의 놀라움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신디아는 그 부모의 행동을 최소한 좋아하지는 않았을 텐데 어떻게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단 말인가?
놀라웠다. 그런 행위가 싫었을 텐데 왜 다시 반복하고 있을까?
신디아의 머릿속에는 그 부모의 교육 방식이 알맞다고 생각했을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중에는 치료를 받아서 다행이지만 말이다.
시간 잘 보내기에 대한 허기에는 긴 시간 동안 무료하게 지내는 것은 부적합 쓰다듬기를 받는 것과 같이 신체적 정신적 손상을 입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그 지루한 시간을 여러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또는 부적절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책에선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구조화하는 데는 6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6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회피하기, 의식적 행위, 잡담하며 여가 보내기, 게임, 활동하기, 친밀감이 그에 속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고 때론 부딪치며 살아가게 된다.
그 삶 속에서 친밀감은 정말 중요한 문제인 듯 하다. 대인관계에 있어 친밀감을 느낀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서로의 감정을 더욱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 사람의 심정과 느낌을 잘 알 수 있을 것이고, 그 무료하게 지내는 시간을 뜻 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커서 한 가정을 꾸리게 되고 엄마가 될 것이다.
아이에게 긍정적인 자아를 심어주고, 긍정적 쓰다듬기를 통해 선생님으로써 아이들이 쾌활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발전하며 커 가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이며, 책의 제목처럼 아이는 성공하기 위해 태어난 다면 그 가운데서 우리는 디딤돌이 되어 아이를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중요한 안내자의 역할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