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풀잎노래 아이들의 풀잎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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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6-19

아이들의 풀잎노래 아이들의 풀잎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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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국어선생님의 권유가 첫번째 동기였고, 만화책 외에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시집이라는 것에 왠지 느낌이 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10년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고, 하루의 10시간 이상을 학교 생활에 소비한다. 그리고 그 긴 시간 동안 여러 선생님들과 집 생활처럼 야단도 맞고, 맞기도 하면서 익숙해지지 못해도 익숙해져야 한다. 초등학교 시절엔 학교가 무섭고 친구들은 좋다. 또 짓궂고, 장난꾸러기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 것에도 기쁘고 그렇다.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에 우리들을 보고 어른들은 어린이라고 하는 것 같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여자아이들이 고무줄을 하고 있음, 중간을 뚝 끊어놓고 신나게 줄행랑을 치고 또 여자아이들의 치마를 들추는 등 어쩜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했음직한 개구쟁이짓을 나도 똑같이 하고 자라왔다.
나의 이런 모습은 옛시절 나의 초등학교 때 선생님들을 어떻게 보셨을까?
짓궂은 이런 모습들도 다 선생님의 눈에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귀여웠을까?
이 시집에 이런 글이 있다. ??그 녀석 소리없이 엉금엉금 기어가서 화장실에 살짝 다녀온다 나는 까마득히 모른 척 해준다 화가 나기는커녕 오히려 그 녀석 귀여워 죽을 지경이니 나야말로 정말 문제교사 아닌가!??
우리의 스승들은 이렇다. 항상 우리를 사랑이라는 울타리 안에 가두고 여지없이 넓은 초원 벗삼아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고 울타리와 함께하는 삶을 알게 해주신다. 중학교 시절 나는 코흘리개 시절의 티를 벗고 생각도 많이 하고, 조금씩 나라는 존재를 인식했던 시기였다. 방황이라는 것도 일찍 경험해보았다. 그때 나의 스승은 나에게 따뜻한 충고로 더 이상의 방황이 없도록 방패역할을 해주셨다. 그때 나의 스승의 눈에 난 마치 자신의 친아들이나 되는 듯 그렇게 항상 내 마음의 사다리 역할을 해주셨다. 이 즈음에서 또한편의 시가 생각이 난다. ?종이비행기? 라는 시에서 이런 부분이 있다.

??저렇게 미련없이 날려버릴까? 부러진 아이들의 상한 날개, 추락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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