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 아이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The secret of happy chidren)
와이프가 강제적으로 읽으라고 사준 책이다. ^^;
전세계적으로 100만권 이상 팔릴 정도로 아동도서로는 유명하다고 한다.
우리 래원이 덕분에 지침서 같은 책만 읽던 습관에서 벗어나 다른 종류의 책도 읽어본다. ^^
아동도서나 아기에 관한 조언이 있는 잡지를 읽으면서 새삼스럽게 느끼는건, 정말 제대로 아기 키우는 방법이 어렵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들은 내가 듣고 배워왔던 것과는 조금 거리감이 있다.
그렇다고 내 부모님들이나 과거 선생님들의 교육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자꾸 울고 보채면 호랑이가 물어간다~˝, ˝우리애기? 다리밑에서 주워왔지~˝ 와 같은 허구적인 이야기는 아기들이 정상적인 지식의 기반을 형성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안들어 본 사람…(생략)

또 이 시간은 금방 지나가 버린다는 것이다.
정말 전적으로 공감하는 이야기다.
그 시기에 맞는 적절한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것!

그래서 나는 우리 아이와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많을 것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
물론 고생도 많이 시키고,, ㅎㅎㅎ
이 책이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해서 쓰여진 책이라서 지금의 나한테 바로 적용시킬 수 없는게 조금 안타깝다. ^^

다들 아기는 천사와 악마의 두얼굴을 가졌다고 하는데, 맞다.
진짜 이쁘고 착한 천사였다가 순식간에 악마로 변해서 울며 때쓰며 괴롭히곤 한다.
하.지.만 난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꼭 결혼해서 아기의 양면성을 한번 경험 해 보기를~~ ^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