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짓는 혁명적인 책 을 읽고 일반독후감 아이의 사생활

아이의 사생활 (내 아이의 운명을 결정짓는 혁명적인 책)을 읽고
많은 어른들이 생각한다. 어린게 무슨 사생활이냐고. 쪼끄만게 무슨 생각이 그렇게 많냐고. 그런 나이에는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그것은 어린 아이들을 향한 비판이자 모욕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도 어른과 같은 뇌가 있고 이러한 뇌의 성장은 어른이 되기 까지 그렇게 많이 변화하지는 않는다. 어른에게도 생각이 있듯이 어린아이들은 항상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 나름의 생각이 그들에게도 있는 것이다. 그것을 염두할 때 어리기 때문에, 조그맣기 때문에 그들이 아무것도 못 느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인권 모독에 가까운 것이다. 그것을 느낄 때 나는 우리 또래의 아동 청소년들이 제대로 인격적인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내 생각을 옹호하면서 어른들에게 매우 시사적으로 다가가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생략)

운명을 짓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놀랄 것이 아니다. 사실 나도 부모님이 그리 엄한 편은 아니었지만 꾸지람을 듣고 꿈을 접은게 몇 개 있다. 내인생이니까 간섭을 안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어린 투정을 부리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이기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는 것이 그것을 그들이 존중까지 해줄 것은 없지만 적어도 경청 정도는 해주었으면 좋겠다. 위인전이나 유명한 사람들의 전례를 보면 그들은 능력이나 말솜씨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경청의 자세가 다른 자세보다 뛰어났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 사람의 전공분야에서 일각을 드러낼 뿐 아니라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였는데 이런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역할이 바로 경청이었다. 그러한 경청은 부모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도 필요한 부분일 것이다. 따라서 성공을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 둘간의 의사소통, 즉 경청이 필요한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경청의 자세가 얼마나 바르지 못했는가를 깨달으면서 반성하게 되었다. 내가 이렇게 클 수 있는 것이 부모님의 은혜이듯 내가 이렇게 자란 대는 나의 잘못도 좀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나의 가족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것은 무척이나 재미있는데 남들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는 본인의 이야기만큼 집중치 않고 가족 이상의 제 3자의 이야기는 정말이지 가볍게 듣고 흘려버린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말 그대로 ‘경청’했다. 그들은 그들의 인맥을 소중히 했고 그들의 인맥 뿐 아니라 그들의 인맥들의 이야기도 소중하게 대했다. 경청은 사람으로 하여금 신뢰와 평안을 준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소중한 인맥들을 작고 크게 하나둘씩 얻고 그리하여 사회전체적인 신뢰와 지지를 얻게 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큰 교훈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