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철학적인 하루를 읽고 아주 철학적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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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아주 철학적인 하루를 읽고 아주 철학적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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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철학적인 하루>>

몇 년 전인가? 우승준의 노래 `비전` 이라는 곡에 이런 구절이 기억난다. 한참 인기 가수들
이 좋아 노래를 따라하고 외웠던 적이 있다.
숫자만 하나씩 밀려나가는 / 어제와 똑같은 지친 아침을
생각없이 체념한 듯이 맞이하고 있니 / 모두가 똑같은 표준의 시계
그대로 보며 맞춰나가며
우리는 컴퓨터 메유얼과 같이 매일매일 그 따분한 행동을 반복한다. 책의 저자는 그 따분한
행동의 되풀이를 진리와 연관 시켜 설명하고 있다. 책의 앞부분을 보았을 때 혹시 진리라는
건 "습과화된 행동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우리는 마치 그것들을 당연하단 듯이 받아들
이고 그렇게 살아간다. 혹시 가수 유승준도 진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이런 노래를 불렀을까?
이 책은 필이라는 소년을 그린 철학 소설이다. 필은 어느날 아침 갑자기, 모든 것에 의문이
일고 눈에 보이는 것, 역사교과서, 자기 자신 조차도 거짓처럼 느끼게 된다. 평소엔 혼자 아
침에 잘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저절로 잠에서 깨고, 아침을 맞이한다. 우울하기도 하고 즐겁
기도 한 야릇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마치 병에 걸린 듯이.....
필은 역사 시간 수업중 선생님께서 출석을 부르실 때 자기 자신을 데카르트라 했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떠올린 데카르트. 필은 역사 선생님과 역사의 진실성(?)에 대해 열변을 토한
다. 칼벨 선생님과 함께 해변가에 가게 된 필은 거기서 철학이 끊임없는 "왜" 라는 질문을
통해, 그 해답을 스스로 생각해 나간다는 것이라고 새삼 깨닫게 된다. 칼벨 선생님은 철학과
관련된 책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철학 책들은 결코 책에 씌어져 있는 진리밖에 주지 못한
다고 한다. 다만 이러한 책들은 진리를 찾는데 우리들의 동반자가 될 뿐이다.
내게 필요한게 텔레비전일까? 철학일까?
책은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아무때나 생각할수 있는게 아닌것과 같다. 놀거나 텔레비전
을 보거나 물론 그건 그걸로 좋은 것지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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