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인간의비밀을 읽고 아침형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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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5-10

아침형인간의비밀을 읽고 아침형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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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의 비밀을 읽고...
작가 : 사이쇼히로시
출판사 : 아카데미북

사실 호감을 가지고 본 책은 아니다. `아침형 인간`이 되기를 강권하는 태도도 썩 마음에 든 것은 아니고, 더군다나 그런 인간형으로 개조하는 목적을 세속적인 `성공`에서만 찾은 것도 마뜩찮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섣부르게 트집잡으려 책을 본다는 건 우스운 일이었고, 어떤 글이던지 우등생이건 열등생이건 배우는 바가 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다.

책에서 말하는 건 사실 간단하다. 이런 종류의 책들이 그러하듯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는 거다. 그게 인간의 리듬에 가까운 거라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찍 자란다. 그건 늦게 잘 뿐더러 충분한 잠을 자지도 않는 나의 그것과는 매우 다르기에 선뜻 동의할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피곤한 건 사실이다. 늦게 자서, 아침이면 어쩔 수 없이 일어나야 하고 부랴부랴 씻고 아침을 챙겨먹고 학교에 나간다. 그렇게 재미있지만은 않은 일들로 하루 여덟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에는 책을 보거나 친구를 만난다. 책을 볼 때는 졸기가 일쑤고, 친구를 만날 땐 피씨방을 가거나 어딘가를 활보하기가 얼쑤다.
늦게 들어가면 늦게 잠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는 그 일상의 반복.

책에서 말하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다. 누구나 생각하고 있고, 누구나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들이다. 하지만 가려운 등을 긁어주듯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 출간되면서 서점가에서 인기몰이를 한 이유일 것이라고 짐작한다.

충분한 수면, 이른 아침맞이, 명상과 산책. 참으로 바르기 그지없는 생활은 규율적인 생활과도 닿아있다. 통제된 생활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그건 반감을 일으킬 법도 하다. 군대의 생활과 닮았다는 느낌도 있다. 그렇지만 유사하다 해서 그 안의 긍정적인 요소마저 배제하는 건 나 스스로 가치를 변색시킨다는 혐의를 둘 수 있기에 그러지 않겠다.

인간은 기계가 아닐뿐더러, 피와 살이 만나 이루어진 생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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