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는 왜 거북을 이길 수 없을까를 읽고 아킬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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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1-01

아킬레스는 왜 거북을 이길 수 없을까를 읽고 아킬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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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는 왜 거북을 이길 수 없을까

이 책은 일반대중 특히 청소년이나 대학 신입생이 쉽게 철학에 입문할 수 있게 해주는 철학 입문서이다. 내가 출판사 직원 혹은 그에 준하는 유관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도서 홍보 활동(^_^)을 하는 이유는 지금/여기 대한민국에 이 책을 널리 읽히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믿음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폭압적인 근대화과정의 여파로 사회구성원의 의식수준이 아직 선진국의 수준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혈연, 학연, 지연 등 전근대적 코드가 지배하는 들뢰즈적 의미의 `충만한 영토`이다. 탈영토화에 이은 재영토화를 문제삼는 들뢰즈 가타리의 논의가 그야말로 무색할 지경이다.

우리사회가 성숙한 의식과 건강한 정체성을 가지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의 점진적인 노력이 차근차근 점진적인 성숙을 이루어내는것이라는건 당연하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들 사이에도 분명히 경중, 선후가있다고 생각한다.

최고권력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사회 시스템이 바뀌어야 하고, 사회 시스템이 바뀌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각 개인의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각 사회 구성원의 의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당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의식이 바뀌고 전근대적인 고정관념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사고라는 무기가 절대적으로 요청된다. 합리적 사고능력만이 고정관념이라는 갑옷을 뚫을 수 있다.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다. 그러한 이유로 프랑스에서는 고교생들에게도 철학을 주요과목으로 가르치는 것일게다.

철학은 바르게 생각하는 훈련이고 장벽너머를 바라볼 수 있는지혜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의 제도권 교육은 자주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을 길러내지 못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와 있는 여타의 철학입문서들도 `철학`이라는 것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 또 하나의 신화를 재생산할 뿐 `철학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진 못한다. `피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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