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인생을 읽고 나서 아홉살 인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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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6-02

아홉살 인생을 읽고 나서 아홉살 인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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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인생’을 읽고...

언젠가 서점에 갔을 때 한창 느낌표 선정도서로 뜨고 있는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베스트 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그 책들을 쭉 보다가 몇 권 읽고 싶은 책을 읽었었는데 그중 한 권이 바로 ‘아홉 살 인생’이었다. 깔끔한 책표지부터 마음에 들었고, 분량도 얼마 되지 않아 가볍게 읽을 수 있겠다 싶어 책을 들었는데 역시 담백하고 솔직한 문체와 글 내용은 나의 마음을 쏙 빼놓기에 충분했고 또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인생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다.
그리고 며칠 전 숙제를 한답시고 다시 한번 책을 읽기 위해 서점을 갔다. 동기야 어쨌든 서점 한구석에서 나는 또 한번 아홉 살 순수하기만 한 여민이와, 그리고 순수했던 나의 십대이전의 시절들을 만나고 왔다.
여민이와 그의 친구들의 순수함과 엉뚱함에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고, 그들의 마음에 절실히 동감해하며 마음 설레기도 했고, 또 때로는 판잣집에 사는 마을 사람들의 가난에서 오는 슬픔, 이별에서 오는 슬픔에 함께 아파하기도 했다.
작가는 아홉 살짜리 여민이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여민이의 목소리로 그가 느낀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목소리이기 때문에 우리는 거기에 귀기울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가난해서 산 꼭대기 다 쓰러져 가는 판잣집에 사는 여민이였다. 하지만 그는 집 반대편의 그 큰 숲도 가지고 있었고, 누구보다 정의로운 아빠와 자상한 엄마가 있었고, 상상력 풍부한 친구 기종이, 사랑이 무언지 어렴풋 이나마 알게 해 준 새침떼기 우림이.... 그는 결코 가난하다고 비관하거나 절망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여민이는 가난했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숲을 더 사랑할 수 있었고, 그의 아빠처럼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이겨 나갈 수 있는 지혜롭고 용기 있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한다.
여민이는 산 마을 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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