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인생의 깨달음을 보고 독후감아홉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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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2-19

아홉살 인생의 깨달음을 보고 독후감아홉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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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인생의 깨달음을 보고

하고많은 책 중에 왜 하필 ‘아홉살 인생’이었는지. 딱딱하고 깨끗한 겉 표지와 작아 보이는 책의 크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아홉살 인생’이라는, 흔하지 않지만 익숙한 제목에 끌렸기 때문이랄까. 친구녀석들이 TV에서 봤다며 꼭 읽어보라던 그 책이기도 했다. 두 말 할 것 없이 아홉 살 인생을 꺼내들었지만, 나는 책의 내용을 미리 살피는 취미를 가지고 있진 않았기 때문에 아홉 살 인생을 쓴 사람은 아흔을 넘기신 할아버지께서 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어른 분들께서 75세를 7학년 5반으로 표현하듯이 아흔 살을 아홉 살로 표현하신 게 아닐까.
곧 나의 생각이 헛생각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이 매우 지루 할거라고 예상했었기 때문이었다. 의외로 아홉 살 인생은 읽는 내내 내 눈을 떼어놓지 않으려 했다.
왜 여민이는 아홉 살인 것일까. 그 것은 단지 그가 태어난 지 9년이 되었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열 살 이라는 나이는 아이와 소년의 경계선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아홉과 열의 차이는 셋과 넷처럼 숫자 하나의 차이이지만, 의미상으로 조금 다르리라 믿는 것이다. 그 것이 작가가 말하는 고정관념일지라도 느낌상으로 그런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마 작가도 그렇기에 아홉 살 인생을 쓴 것이리라. 여하튼 아홉에서 열로 뛰어오른다는 것은 자릿수가 두 배로 는다는 하찮은 것까지 포함해 무언가 설레임이고 새로움인 것이다. 작가의 생각처럼 참으로 묘한 것이 아니겠는가. 여하튼 아홉 살 여민이는 아홉이라는 숫자만큼이나 묘했다.
아이를 비롯한 산동네 사람들은 비교적 낙관적이었다. 나는 그 것이 행복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치부해 버리고 싶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행복과 절망, 불행이라는 것에는 특별한 기준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불행하다 여기는 것을 어떤 이들은 행복하다 느낄 수 있고, 우리가 행복하다 느끼는 것을 어떤 이들은 매우 불행하다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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