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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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1-28

아홉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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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인생을 읽고

아홉 살 인생.....
솔직히 처음 책제목을 보고 나는 웃음이 나왔다.
‘아홉 살이 인생이라고 할 것이 뭐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아홉 살 인생이란 책은 산동네에 사는 때묻지 않고 순수한 ‘백여민’ 이라는 9살 난 주인공의눈을 통해 본 세상의 모습을 그린 책이다.
아홉 살 주인공의 시각이라서 그런지, 어렵지도 않고 이해도 쉽게 되어 정말 좋았다.
조그마한 집들이 언덕에 다닥다닥 붙어사는 산동네....
그 곳에서 여민이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솔직히 9살이란 숫자는 알 수 없는 숫자이다.
숫자 ‘9’는 하나가 없기에 헛헛하지만, 하나를 채우면 다시 출발점이 된다.
우리 인생도 그런 것이 아닐까?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 인생을 산다.
서로의 경쟁심에 불타, 채우고 채우다 보면, 결국은 출발점이 되는 우리 세상을 그린 것 같다.
나의 9살 때와는 많이 다른 모습의 여민이.
나는 여민이가 자연을 벗삼으며 산동네에서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대리만족을 느낀 듯 하다.
내가 인상깊었던 장면은, 여민이의 아버지가 풍뎅이 영감을 곯려줄 때 였다.
가난한 산동네 사람들의 사정을 봐주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 했던 풍뎅이 영감을 보기 좋게 곯려주는 장면은 정말 통쾌하였다.
그리고, 숙제를 안 하면 아무 말 없이 폭력으로 해결하는, 그래서 자칭 ‘월급기계’라고 불리는 선생님을 보고 나는 충격을 받았다.
선생님이라고 하면 학생들을 사랑으로 감싸주는 존재로 인식되어 있는데, 아무런 표정, 감정없이 학생들을 때리다니......
그리고 우스웠던 것은 동생이 꾸물대는 모습을 그린 것을 보고 그린 여민이의 그림이 뽑혀 상을 받았을 때였다.
교장선생님이 ‘월급기계’에게 그림에 대해서 묻자 당황하는 ‘월급기계’의 모습이란....
이 장면에서 나 혼자 쿡쿡 웃었다.
그리고 ‘꾸물대는 아이’가 ‘꿈을 대는 아이’로 둔갑한 것 도 정말 웃겼다.
이 책은…(생략)




아홉살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