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인생을 읽고 아홉 살 인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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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3-25

아홉살인생을 읽고 아홉 살 인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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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인생을 읽고

학원친구가 ‘아홉 살 인생’이란 책을 읽고 있어서 어떤 내용이냐고 물었더니 ‘아홉 살 어린이가 겪은 이야기를 적은 책’이라며 읽어보라고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아주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생각하게 하는 책 이였다. 이 책은 어느 가난한 산동네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백여민 어린이가 초등학교 3학년(9살)때 겪은 이야기들이 나열되어있다. 이 곳은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있지만 자신들은 정작 그 가난함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동네이다. 노란 네모인 나, 진실한 거짓말쟁이 신기종, 골방에 갇혀 있다 자살을 하는 골방철학자, 허영쟁이 장우림, 산동네의 대빵인 검은 제비, 나의 고민을 들어준 윤희 누나, 나의 주변을 맴도는 오금복, 월세를 걷으려고만 하는 풍뎅이영감, 기종이네 누나랑 결혼하는 외팔이 하상사, 가난한 토굴할매, 잉크공장에서 일하다가 애꾸가 된 우리엄마, 옛날에 깡패였지만 지금은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아버지, 등장인물이 많이 나온다.
아버지 친구댁에서 얹혀 살다가 3학년 여름이 시작될 무렵, 산동네로 이사를 갔다. 지금까지 남의 집에 얹혀 살다가 ‘우리 집’이라는 말에 묘한 감동을 받았지만, 방안의 곰팡이 냄새, 틈바구니 사이로 바람이 새어들 것 같은 집을 보면서 실망하였다. 그러나 집 옆의 토끼장같은 상자가 토끼를 키울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안겨 주었다. 이사 후, 파전을 돌릴 때 싸운 또래아이를 개미떼 놀이로 간단히 화해하였다. 그 아이는 나의 첫 친구인 신기종 이였다. 산동네 사람들은 더더욱 많은 슬픔과 절망을 거느리고 있었지만 슬픔과 절망이 마치 자신의 얼굴처럼 달려있는 것으로 여기며 열심히 살았다. 대표적인 사람이 토굴할매였다. 그리고 산동네 사람들은 토굴할매의 비참한 삶에 자신의 처지를 비추어 자신의 삶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였다.
여민이는 내가 사는 산동네에 대해서 호기심이 많았다. 내가 사는 동네는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반대편에는 아름다운 숲이 우거져 있으며 집이 한 채도 없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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