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인생을 읽고 아홉살 인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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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3-24

아홉살인생을 읽고 아홉살 인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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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을 읽고...

여민이네는 참 가난했다.
낯선 동네 꼭대기로 이사 와서 처음으로 여민이가 사귄 친구는 신기종이라는 아이였다.
기종이가 여민이와 만나서 한쪽 눈을 못 보시는 여민이의 어머니를 보고 여민이를 `애꾸새끼`라고 한 것이 화근으로 둘은 싸우게 되고 여민이의 승으로 기종이는 여민이를 따르는 졸병이 되게 된 것이다.
그런 기종이의 모습을 보고 되먹지 못한 아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기종이는 여민이에게 아빠한테 일러버린다고 했었는데 기종이는 부모님을 일찍 잃고 누나와 단둘이 사는 불쌍한 아이였다. 가슴이 찡해왔다.
그리고 나에게 부모님이 있다는 것이 축복이라는 생각이 문뜩 떠올랐다.
그렇게 친해진 둘은 학교도 같은 반을 다니게 되었다.
일명 `월급기계`로 불리어진 선생님 밑에서 고생답지 않은 고생을 하면서도 여민이는 많은 일을 겪는다.
선생님께 이유 없이 맞기도 하고 `꾸물대는 아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을 그렸다가 잘못 `꿈을 꾸는 아이`로 써 미술대회 최우수상에 입상하기도 하곤 했다.
하지만 여민이의 가장 깊은 9살 때 학교추억은 우림이였을 것이다.
우림이는 여민이의 짝이었는데 늘 자기가 어린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과는 어울리려고 들지 않은 아이였는데 둘은 서로 처음에는 티격태격하다가 나중에는 친해지는 그런 사이였다. 둘은 심각했을지는 몰라도 내 눈에는 매우 재미있었다.
그리고 동네 숲에서 여민이가 만난 골방철학자.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인물이었다. 그가 말하는 하나하나가 내게는 이상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나름대로 철학자니까... 하며 이해하도록 노력했다.
여민이의 아홉살 인생중 학교를 빼놓는 다면 남는 것은 검은 제비와의 일일 것이다.
동네 짱이었던 검은 제비와의 승부에서도 이기고 그가 없어진 후에 짱이된 여민이었다. 검은 제비는 동네아이들보다 나이가 서너 살 많은 아이였는데 자기 보나 서너 살 어린 여민이가 옴으로써 자리에서 밀려난 것이다.
하지만 검은 제비도 불쌍한 아이였다.
술에 중…(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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