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읽고나서 소설독후감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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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1-19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읽고나서 소설독후감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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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읽고나서..

초등학교 교사인 ‘나’는 셋방 생활을 끝내고 집을 장만했다. 방 한 칸을 세를 놓았는데 한 가족이 그 방에 들어오게 된다. 그는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정부에 불만을 갖고 대항하게 된다. 그 가족의 가장은 내 집 마련의 꿈을 품고 있다. 그는 작고 가냘픈 몸과 아주아주 선한 눈을 가지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위를 주도하게 되고,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 생활을 했으며, 지금은 경찰들의 보호 대상이 되었다. 그는 셋방살이를 하며 막노동판을 다니고 궁핍한 생활을 한다. 집주인인 ‘나’는 순박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권 씨를 동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런데 그의 아내가 출산에 임박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수술비용이 없어 수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나’의 도움으로 그의 아내는 무사히 출산하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권 씨는 그날 밤 술에 취한 채 복면을 하고 내가 자고 있는 안방에 침입한다. 그러나 아무것도 훔치지 못한 그는 그날 이후 행방불명이 되고 그날 ‘나’는 처음으로 세를 준 방에 들어가게 된다. 그 방안에는 중요한 가구가 있어야 할 자리에 한 켤레가 빠진 아홉켤레의 구두가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나는 이 책을 선생님께서 주신 도서 목록을 보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을 땐 처음에 누가 말하는 것인지 누가 주인공인지조차 분간이 안 갔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느끼게 되는 것이 많은 책인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이 있다. ‘성자와 악인은 종이 한 장 차이랍니다. 악인이 욕망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대신에 성자는 그것을 꿈으로 대신하는 것에 불과 하답니다’ 이다. 생각해보면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하지 않고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는 사람과 자신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말하는 사람을 보는 시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생각이 깊고 똑똑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고 스스럼없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사람은 직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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