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미스프랭 악마와 미스프랭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악마와 미스프랭 악마와 미스프랭.hwp   [size : 25 Kbyte]
  35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1-03-18

악마와 미스프랭 악마와 미스프랭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악마와 미스프랭

어느 평화로운 마을에 악마가 이기고 있는 마음을 가진 이방인이 들어온다. 마을 사람들은 지극히 선하고 현실에 만족하며 기쁨을 누릴 줄 아는 사람들이다. 이방인은 마을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있는 악마의 힘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 그리고 성공한다. 그들은 살인까지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방인은 미스프랭의 천사를 이기지 못한다. 신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아 풍족한 생활을 하며 신께 찬양하고 경배드리는 욥(성경 인물)을 보며 악마는 신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욥에게 베푼 은혜를 거둔다면 욥은 더이상 신을 찬양하지 않을 것이라고 악마는 장담한다. 신은 과연 그럴것인지 욥으로부터의 모든 은혜를 거둔다. 그러자 욥은 악마의 말대로 신을 원망하며 더이상 찬양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악마가 활개치고 다니는 것은 최후에 천사가 이기도록 하기위한 신의 계략인 것이다. 이것을 미스프랭은 알고 있었다. `선의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악이 드러나야 한다.`
읽고 참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했다. 악마라는 소재,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역시 인간은 완전히 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타깝고 불쌍한 존재인 것 같다. 스스로의 악행을 그저 많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묻어버릴 수 있는 존재들이다. 혼자서는 못해도 함께라면, 모두를 위해서라면, 이라는 식으로 말이다. 이번에도 마을 사람들은 마치 최면에 걸린 것처럼 마을을 위해서라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으로 또한, 저 사람은 죽어도 될 사람이라는 식의 정당화로 그녀를 죽이려 했다.
모든 인간에게는 선과 악이 공존하지만 자극을 주지 않는 한 악은 깨어나지 않고 선이 마음을 주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사든 악마든 눈에 보이지 않으니 어느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속에 선과 악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미스 프랭은 아주 현명하게 잘 대처했다. 인간은 나약하지만, 바보는 아니다. 스스로의 일이 어처구니없음…(생략)




악마와미스프랭악마와미스프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