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까레리나를 읽고나서 안네까레리나를 읽고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안네까레리나를 읽고나서 안네까레리나를 읽고.hwp   [size : 25 Kbyte]
  20   0   500   2 Page
 
  _%
  등록일 : 2011-07-15

안네까레리나를 읽고나서 안네까레리나를 읽고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안네까레리나를 읽고..

톨스토이 인생을 세부분으로 나눈다면,
전쟁과 평화 안나 까레리나 부활의 집필 시기와 일치하지 않나 싶다.
이 세 작품은 각기 다른 주제를 같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달라진 톨스토이가 투영된 것이다.
그중 최고의 작품이라 일컬어 지는 안나 까레리나에를 내가 읽고
또 그 감상문을 쓰는 일은 엄청난 행운이자 황공 그 자체다.

특히 이 부분에서 인상에 남는 것은 누구나 그럴테지만,
미쳐가는 안나의 변화과정이다.
부활에서 네흘류도프가 고뇌하는 장면과 흡사 같은 느낌을 받았다.
숨막히는 그의 감정묘사는 정말 고요하다.
도무지 숨소리 하나 내지 못할정도로 긴장하게 만든다.
그 절정의 상태가 지나고 나면, 독자들을 비웃는 듯
평정만이 글에 남아 있다.

내가 뽑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최고 명장면은 처음 만남이다.
무도회 장에서 원초적 본능으로 이끌리는 두명을 난 잊을 수 없다.
안나 까레리나 역시 이부분이 나온다.
기차역에서 만나는 그 둘~! 왜 하필이면 밤이고
또 왜 하필이면, 기차는 그 속으로 사라지는 거지..?
그 둘의 만남은 솔직히 더럽다. 왜 그런 인상을 받은 걸까...?
이 책을 읽는 내내 아~! 좋겠구나란 생각은 했어도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은 적은 한번도 없다. 물론 레빈과 키치또한 마찬가지다.
-아름답다- 사람마다의 개인차지만, 여기서 나오는 사랑은 아담과
이브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순수한 인간의 사랑.
상대방을 위한 희생은 찾아 보기 힘들다.

아리러니컬 한 결말이 눈여겨 볼만하다.
시련은 사람을 강하게 한다고 그 누가 그랬나...?
안나와 브론스키의 시련은 그 둘을 끝내 파멸로 몰고 갔고.
사랑에 있어서 집착은 맹독이라고 하지만,
키치에 대한 레빈의 집착아닌 집착이 결국 그녀를 차지하게 되는,
더 큰사랑을 얻게 되는 열쇠가 아니었던가...?

예전에 부활을 읽고나서 일주일 동안 열심히 살고 싶어서 바락했던…(생략)


안네까레리나를읽고나서안네까레리나를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