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네의 일기
처음 제가 읽었을 땐 유대인이 무엇인지도, 나치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대인은 인종차별적인 세상 속 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네역시 그런 유대인중 하나였습니다.
안네의 일기는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유대인 탄압 정책을 피해 가족들과 은신처로 옮기면서 독일군에게 잡히기까지의 실제 생활을 적은 것입니다. 사춘기 소녀의 성장 과정과 불안한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치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안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저는 전체 내용을 간추린 이 내용에 대해서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은신처의 답답한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같이 생활하는 은신처 사람들과 함께 행복과 같이 사는 이 장면을 보고서는 말이지요!!!
전 처음 사서 읽을 때에는 눈물이 앞을 가려 책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가슴 아프고 주인공의 힘찬 희망 때문에 저는 눈물이 났었습니다.
안네가 독일에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히틀러와 나치스가 정권을 잡아 유대인 탄압 정책이 시작되면서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습니다.
유대인들에 대한 탄압 정책과 강제 노동이 심해지고 독일, 이탈리아, 이본과 함께 전쟁을 일으킨 독일의 히틀러와 나치스는 많은 나라들을 점령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공격을 받은 미국과 함께 손을 잡아 연합군을 만들어서 제 2차 세계대전을 마무리 짓고 있었습니다.
임산부든 어린이든 병든 환자든 가리지 않고 잡혀가는 모습을 보는 안네는 가슴 아파 했습니다. 안네는 생일선물로 받은 일기장에 모든 기록을 남겼습니다. 끔찍하고, 가슴 아픈 현실들을......
은신처의 생활에 적응이 된 안네는 잘 생활하고 있는데 누군가의 밀고로 독일군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그 들은 강제 수용소에 가서 강제 노동을 했고 사망한 순서는 판단, 뒤 셀, 안네의 어머니, 판단부인, 페 터, 마르코트가 죽었고, 언니까지 잃자 희망을 잃은 안네는 마르코트가 죽은 후 몇 시간 뒤에 죽…(생략)
고 말았습니다.
유대인이 독일군에게 잡혀가 수용소로 끌려가는 것은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식민지 시절 당했던 것과 닮았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이 좀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몇 일째 바쁘다는 핑계로 일기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은신처의 생활에서도 꿋꿋이 일기를 썼던 안네처럼 은신처의 생활도 하지 않으면서 일기를 쓰지 않는 어린이들은 참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아주 큰 소리로 외쳐봅니다.
‘나는 앞으로 일기를 빼먹지 않고 잘 써야겠다!’
이렇게 말입니다.
그해 6월 홀로 살아남은 아버지는 미프 씨 가 보관했던 일기장을 받게 됩니다.
오토 프랑크는 안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지구상에서 전쟁과 인종 차별을 추방하기 위해 안네의 일기를 출판하기로 결심합니다. 비록 안네는 죽었어도, 안네의 소망대로 안네의 일기는 인종을 넘어 전 세계인의 마음속에 살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될 안네가 어른들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숨이 막힐듯한 생활을 했으며, 결국은 수용소에서 불쌍하게 죽은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안네의 명복을 빕니다.
|
인쇄
안네의 일기를 읽고 나서 독후감 안네의 일기.hwp
[size : 25 Kbyte]
499
7
500 
1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