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의 인어공주 와 선안나의 꽃을삼켜버린천사 를 읽고나서 인어공주,꽃을 삼켜버린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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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12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와 선안나의 꽃을삼켜버린천사 를 읽고나서 인어공주,꽃을 삼켜버린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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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인어공주』와 선안나의『꽃을 삼켜버린 천사』비교 감상문



내가 꼬맹이 시절이었을 때, 믿기진 않겠지만 대단한 독서광이였다. 독서광이라기 보단 동화책 마니아수준이랄까. 책 세일러들이 파는 몇십권씩의 동화책세트를 우리 짠돌이엄마가 선뜻 지갑을 열고 사다 내 방 책상 옆 책꽃이에 차곡차곡 쌓아둘 정도였으니. 그런 연유에서 인지 잠자기 전까지 꼭 동화책 네다섯권씩 보고 잠이 들 정도로 지금과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의 소유자였다고 엄마는 말하셨다. 한창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유난히도 공주시리즈의 동화책을 달고 살았던 나는 백설공주, 인어공주, 라푼젤 이야기까지 책표지에 드레스입은 여자만 그려져 있으면 눈을 떼지 못하였었다. 물론 내가 공주가 아니였기에, 인어공주와 같은 비현실적 상상의 세계 안에서 그것들을 즐기며 생각의 풍만함을 키어나갔음을 부정하진 않는다. 이런 동화들과 함께 머리도 굵어지고 상상력의 범위도 광범위해졌었던 지금의 난, 오랜만에 그 뭔지 모를 설레임을 『인어공주』와『꽃을 삼켜버린 천사』를 읽고 나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사실 『인어공주』는 두말할 것도 없고,『꽃을 삼켜버린 천사』도 정기적으로 받아보았던 어린이잡지에서 보았을 정도로 나의 기억 속에 한구석 당당히 자리 잡고 있는 두 편의 곱디고운 동화였다. 물론 지금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면 아동문학시간에 접할 수 있는 유명한 국내외 동화들을 보는 기분과는 사뭇 다른 할머니 품과 같은 친숙함과 익숙함을 다시 한번 가슴으로 느껴보게 하여준 이 두 편의 동화. 서로 같은 맥락에서 우리에게 훈훈함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면서도 결코 같지 않고 다각면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이 두 편에서 나는 ‘ 인간세계 ’ 란 공통된 표현에 의미를 강렬히 두고 싶다. 우리들이 지금 살고 있는 이 세계를 막내인어공주와 새내기 천사는 동경하고, 인간세계를 접하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인어공주와 인간세계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안 에서도 인간들에게 연민의 정을 가슴깊이 느끼는 새내기 천사를 보는 나의 눈에서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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