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데이빗을 읽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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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9-21

안돼! 데이빗을 읽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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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데이빗’을 읽고

엄마는 잔소리장이에 안 된다는 소리만 하는 정말 무시무시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이 책은 재미있게도 세상에는 왜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많고, 위험하고, 지켜야 할 것이 많고, 따라야 하는 일이 많은지 정말 적응이 안 된다는 어린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데이빗이라는 꼬마 남자 어린이의 일상생활에 대한 이야기이다. 데이빗의 생김부터가 너무 귀엽고 익살스런 악동의 모습이다. 그림은 색깔을 입힌 예쁜 낙서 같고, 글자도 인쇄된 활자가 아니라 그냥 낙서처럼 쓴 것이라서 친근한 느낌이다. 글 보다는 그림 위주로 되어 있고, 많지 않은 글은 큰소리로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어린이 책은 뭐니뭐니해도 재미있고 웃을 수 있는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어른들이 이 책을 보고 가끔은 ??그래 해도 괜찮아!?? 라고 말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어른들은 역시 이 책을 볼 때 그 순간뿐이고, 여전히 아이들에게 "위험해!",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해!", "왜 엄마 말을 듣지 않는 거냐.","넌 도대체 누굴 닮은 거니?" 등의 말을 거침없이 던지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무조건 안 된다고 말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경험에서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자 결심을 했지만 막상 위험한 장난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 아무런 사고 없이 말을 던지게 되기 때문이다.
한장 한장 넘길 때 마다 변하는 데이빗의 표정과 동작들은 내용을 읽지 않고도 데이빗이 무얼 하고 싶은지 혹은, 무얼 잘못했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장난꾸러기에 사고뭉치, 항상 말썽을 부리는 데이빗에게 엄마와 선생님은 항상 ‘안돼!’ 라고 말하지만 사실, 모두가 데이빗을 사랑한다는 것만은 확실할 것이다.
이 책 속에는 사소한 것들에서 묻어나는 따끈한 것들이 가득 들어 있는 것만 같다.사실 책의 내용에 ‘안 돼 데이빗! 데이빗! 안 된다고 했잖니! 안 돼, 안 돼, 안 된다니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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