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읽고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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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4-18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읽고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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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의 방문을 두드렸는가?

이방인이라는 말은 두 가지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사전적인 의미로 첫 번째로 성서에서 이스라엘인이 아닌 이를 일컫는 말인데, 이것은 즉 ??하느님을 믿는가?? 또는 ??안 믿는가??로 나누어진다. 두 번째로 타인과 나의 관계 결정짓는 말이다. 어느 것에도 국한되지 않고 생김새, 국적, 종교, 사상 등 나와 다르다고 느끼면 그것은 나에게 이방인이 될 수 있다.
??알베르 카뮈??의 작 『이방인(원제 : L`tranger)』에서 뫼르소는 참 특이한 주인공이다. 그의 생각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상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이성적이지 못하다. 마땅히 손가락질 받으며 비난당해야하는 그런 인물이다. 그의 성격은 매우 자신에 대해서 무관심하다.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어떠한 구체적인 상상도 없으면 그저 안주하는 현실에서만 갇혀 사는 그런 무능력한 사람이다. 그는 마치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방인 듯 멀지 감히 떨어져서 자신을 지켜보는 듯한 인상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어느 날 어머니의 부고가 날아들고 그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러 가면서 시작된다. 그는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가 죽었다는 사실에 어떠한 동요도 하지 않는다. 사장에게 “그건 내 탓이 아닙니다.”라고 말할 정도이니 말이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어머니가 죽었다면 슬픔에 잠길 것이고, 어머니의 빈자리를 찾으며 가슴이 뻥 뚫린 듯한 그런 감정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뫼르소는 달랐다. 그는 무감각한 인간이니깐, 아니 겉으로는 마치 메마른 우물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 책을 손대기 전 처음 줄거리를 알았을 때 누군가를 아무 살해동기도 없이 그저 “태양 빛이 따가워서”란 이유로 사람을 죽였다는 소리를 듣고 나는 뫼르소의 이미지를 매우 냉정하고 감정이 없고 건방진 아주 악독한 연쇄살인범이란 느낌이 머릿속에 스쳤다. 하지만, 책 속에서 만나본 뫼르소는 아주 독특한 사람 이였다. 책 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독자인 내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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