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과학의 역사 과학 독후감 재경이꺼

4월은 `과학의 날` 이 있는 달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과학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읽은 책은 ‘과학의 역사’라는 책이다.
과학은 보편적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체계적 지식이다.
과학기술이 현대사회에서 차지하는 무게가 커질수록 과학사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이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과학기술이 발달한 나라들에서는 대학에 과학사과가 계속 생기고 있을 정도이며, 과학사에 대한 관심은 가속되고 있다. 여러 선배, 동학들의 외로운 노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과학사의 중요성은 그 인식 정도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오늘날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은 과학은 인류문명의 전반적 발전에 비추어 볼 때 비교적 늦게 발전했다. 근대 이전에도, 한편으로는 철학자의 전통, 또한편으로는 장인의 전통과 구별되는 상당한 과학적 전통이 있었다고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생략)

대부분 별개의 것인 것 같은데, 한쪽은 장인들에 의해, 또 한쪽은 신전의 서기들에 의해 전해졌다. 다만 후자 그들 자신의 특수하고도 중요한 실용적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그 이후의 여러 문명시대에도, 두 가지 전통은 대부분 별개의 것이었는데, 그 양쪽이 다 분화하여 신관과 서기들로부터 철학자가 분리되어 나왔고, 또 종목마다 전문화된 장인이 발생했다고 한다. 때로는 고대 그리스에서와 같은 타협이 있기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두 가지 전통이 접근하기 시작하여 미구에 결합삼으로써 새로운 전통, 다시 말해서 과학의 전통을 낳게 된 것은 중세 후기 및 근대 초기가 되어서부터이다. 그후에야 과학의 발전은 한층 더 자율적이 되었고, 과학은 실제적인 요소와 이론적이 요소를 함께 품어, 기술적, 철학적 의미를 가진 결과를 가져왔다. 이처럼 과학은 그 갖가지 근원에 대해 거꾸로 작용하여 영향을 미쳤다. 그리하여 결국 그 직접적인 근원에서는 꽤 멀리 떨어진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것들과 함께 과학 운동의 내적 발전 등을 다루고 있었다.
과학은 흥미있고도 신비하다. 우리의 생활속에서도 과학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이러한 과학에 많은 이해화 관심을 기울이고, 과학을 좀더 활용해서 멋진 사회를 만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