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과학콘서트 과학콘서트

‘과학 콘서트’를 읽고...
친구의 권유로 이 ‘과학 콘서트’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 보는 책이었지만 읽을수록 점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받고 질리지 않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 정재승은 ‘세상은 복잡하지만, 우리들이 충분히 이해할 만큼 복잡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처음 이 글을 보고 쉽게 넘어 갈 수 가 없었다. 이 글을 보고 왠지 큰 뜻이 있는 듯 하고 보고 또 보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케빈 베이컨 게임’이라는 것이다. 이 내용은 처음 읽을 때는 이해 할 수가 없었지만 두 세 번 반복해서 읽다 보니 이해 할 수가 있었다. ‘세상 사람은 여섯 다리만 건너면 모두 아는 사이다’라는 말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과연 이 말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라는 질문으로 다시금 책을 읽곤 했다.
또 기억에 남는 내용은 ‘머피의 법칙’이다.
이 법칙은 잘 못 …(생략)

지고 있었으면서 그 편견으로 인하여 과학은 어려운 분야, 단순히 과학하면, 딱딱하고 부담스럽고 거리감 느껴지는 부분이라고 인식해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전혀 다른 측면에서 과학은 즐겁고 유쾌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우리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 되어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책에 대한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모든 일상생활에서의 일어나는 사건들은 과학과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연결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꼭 권유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