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노래하는 개구리를 읽고 개구리3

‘생명을 노래하는 개구리’를 읽고
나는 동?식물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하지만 도시에 사는 관계로 방학이 아니면 그러한 동?식물을 관찰할 기회가 없어 주로 책으로 그 아쉬움을 대신한다.
그러나 내가 읽는 대부분의 책들은 외국의 책을 번역한 번역서이고 우리나라에서 나온 책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힘들다. 그리고 외국의 번역서이다 보니 우리나라의 동?식물보다는 외국 자국의 생물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다.
그런데 얼마 전에 우리나라에서 괜찮은 생물에 관한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친구로부터 전해듣고는 얼른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샀다.
그 책이 바로 “생명을 노래하는 개구리”라는 책이었다. 일단 우리나라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에서 마음에 들었고 ‘생명을 노래하는 개구리’라는 책의 제목도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는 이 책의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생략)

간생존의 열쇠를 쥔 양서류, 개구리 노랫소리 들리는 세상이 아름답다라는 이야기는 마치 생물학 책을 넘어서 교훈을 주는 한 편의 수필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특히 인간 생존의 열쇠를 쥔 양서류라는 이야기에서는 양서류가 대부분의 벌레를 잡아먹고 살며, 자연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예로 농작물에 질병을 옮기는 해충이나 그 유충을 잡아먹음으로써 인간생활에 도움을 주며, 일부 지역에서는 단백질을 제공해준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생태계에 있어서 양서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면서 양서류가 있어야 우리 사람들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줌으로써 양서류 보호에서 더 나아가 자연을 보호함으로써 나아가 자연이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생명을 노래하는 개구리의 울음소리가 온 세계에 울려 퍼지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