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를 읽고 금요일

<독후감>
늘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를 읽고
유난히 눈에 뛰는 책이었다.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라는 글쓴이의 말.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고 해서 이런 제목을 붙인 것이 아닐까?
정말 공감이 간다. 언제나 금요일만이 있을 수는 없다. 날짜가 지나고 지나 돌고 돌면서, 월요일도 오고 수요일도 오는 것이다.
이 책의 글쓴이는 호어스트 에버스이다. 그러고 보면 이 사람도 그냥 보통사람은 아닌 것 같다. 1967년 디프홀츠 근처 에버스호어스트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이름이 호어스트 라니.
그는 캐나다인으로 독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하기 위해 베를린으로 왔다가, 몇 년 후 학업을 중도에 접고 1990년부터 정기적으로 베를린의 여러 소극장 무대에 올라 자신이 쓴 이야기를 읽고 있다고 한다.
아마 이 이야기도 그 소극…(생략)

리고 할일을 적은 목록에 한가지를 더 추가해 놓는다.
??여행사 설립하기?? 라고 말이다.
호어스트씨께는 미안하지만 나는 이 분께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호어스트씨는 할일을 적은 목록을 컴퓨터로 옮겨 인쇄하고 한다. 그러다 1장밖에 되지 않는 인쇄량을 보고 글씨 포인트를 늘리고는 만족해한다.
자기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이런 시간을 끄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라는 목표를 가지고 나도 한번 도전해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