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봉이와 영우의 다시 찾은 우정이야기 바람꽃을 읽고

솔봉이와 영우의 다시 찾은 우정 이야기
-바람꽃을 읽고...-
바람꽃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나는 재미 없는 식물 이야기인줄 알고 눈을 찌푸렸다.
하지만 글을 읽다 보니 식물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내 또래의 사내아이가 겪는 마음이 커 가는 이야기였다.
이 글의 주인공인 솔봉이는 친구인 영우에게 장난을 치게 된다. 하지만 장난이 도를 넘어서 영우를 많이 다치게 만들고 자신도 또한 장난을 쳐 별을 받게 된 것 같이 옻에 올리게 된다.
옻이라는 것을 잘 몰라 부모님께 여쭈어 보았더니 참을 수 없이 가려운 병이라고 하였다. 옻이라는 나무가 있어 그 나무의 진이 몸에 닿으면 몸에 옻이 오른다고 했다. 온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며 몹시 가려워서 긁으면 점점 더 심해짐다고 했다.
평소에 친구들과 산에 놀러 갔을 때 재미삼아 나뭇가지를 부러뜨리면서 다녔는데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쩌면 산…(생략)

과 좋은 우정을 나누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나는 선생님께서 우정이라 말씀하시는 것이 친구들끼리 그냥 같이 놀고 , 같이 집에 가고, 같이 공부하고, 같ㅇ디 점심 먹고 그러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이 글을 읽으면서 우정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겉으로만 친한 척을 하는 것이 우정이 아니라 속마음까지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우정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솔봉이와 영우가 옛날보다 더 친한 친구가 되어 바오달 고개를 달리는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나도 솔봉이와 영우같이 친구들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욱더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