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 편지를 읽고서 야생초편지

야생초 편지
감옥이라는 곳을 생각 하면 사회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들어와 수감되어 있는 곳이라 왠지 무섭기도 하고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이다.
죄수들은 하루종일 철장 안에 갇혀있고 아무런 자유도 없으며 매우 암울한 곳인 줄로만 생각했었는데 황대권씨의 야생초 편지를 읽고 난후 감옥이 라는곳이 약간의 자유도 허용될 뿐더러 매우 활기찬 분위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마 내가 그렇게 느낀데에는 야생초라는 소재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야생초 편지에는 황대권씨가 야생초를 글과 그림으로 상세히 표현해 놓아서 그가 그린 야생초 그림과 진짜 실물을 비교해 보고 싶었다.
아쉽게도 내가 게으른 관계로 실물과 비교해 보진 못했지만 그림을 워낙 잘그려서 실물과 비교해도 손상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작가는 학원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13년 2개월간 수감되어 있으면서 아무런 희망없이 절망속에…(생략)

야생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될거라 확신한다.
황대권씨는 야생초로 음식을 해먹는 다는데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건강에도 좋을것 같은 황대권표 야생초 요리 , 이번 계기로 건강을 위하는 야생초 요리 책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지...?
혹여나 베스트 셀러가 되지 않을까 심히 걱정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