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수수께끼 우리말의

우리말의수수께끼를읽고
이 책을 읽으면서 문법이나 맞춤법 같은 것을 조금이나마 틀리지 않도록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문제!! 책 제목에 있는 `수수께끼`라는 말은 순우리말일까요?? 답은 독서록 맨 밑에 기록하겠다. 사실, 다른 나라 말보단 우리나라 말이 쉽지만, 나는 우리나라 말도 어렵다.
예를 들어 병이 낫다를 병이 낳다라고 알고 있어서 그렇게 써 버린다.
헷갈리기 쉬운 것이나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말을 배우면서 굉장히 어렵다고 하는 것을 봤는데 나도 그 말에 동의.!! 아 정말이지 모국어지만 헷갈리고, 어려운 말들이 많다.
그리고 더군다나 한글은 순수 한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자도 섞여있어서 어느정도의 한자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지 더 빨리 한글의 뜻을 알 수 있어서 어렵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통신언어.
그…(생략)

하는그냥 그렇겠지라고 생각 했던 엉뚱한 질문들을 했다.
도대체 글자는 왜 생겨났을까? 신라 사람들은 어떻게 글을 썼을까? 조선시대 사람들은 `?`을 어떻게 발음했으며, 이두가 조선시대까지 쓰인 까닭은?
이들의 물음은 모두 "역사 속에서 우리말은 어떻게 살아 왔을까?" 하는 것으로 모아진다고 한다. 그러고는 제안한다. "옛 글자들과 함께 뒹굴어 보기를, 신라인이 되어 시를 한편 써보기를, 세종이 되어 한글 창제 반대파 최만리와 논쟁을 해보기를."
참, 말도 되지 않는 말이다. 지금 학교에서 옛날 시조랑 고전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지금에 와서는 사라지게 된, 생판 모를 한글도 많이 써있는데 어떻게 쓸 수가 있을까. 그리고 책을 읽기 전에 나는 한글만이 우리 문자인 줄 알았다.
그런데 한글 창제 전에도 우리말을 표기하기 위해 향찰, 이두, 구결 등의 표기법이 사용되었고 한글 창제 이후에도 이두와 구결은 수백년 동안 우리말의 표기 방식으로 한글보다 더 큰 지위를 누려왔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니까 작년에 배운 것도 조금 생각나기도 했다.
아!! 이제 정답 공개.
아까 처음에 질문한 `수수께끼는 순 우리말일까?` 의 정답은 O 이다.
이 문제는 전에 장학퀴즈에서도 나왔을 만큼, 우리가 몰랐던 순 우리말이기도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된 것도 많았고, 다시 한번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