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좋다를 읽고나서 우리 집이 좋다

“우리 집이 좋다”읽고 나서.....
“나는 우리 집이 좋다.”라는 제목에서 ‘우리 집’이라는 말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 가족 이야기는 우리 가족 이야기와 어떻게 다르며 우리 가족이 아닌 다른 가족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져서 책을 펼쳐 보았다. 가만히 책을 읽어보니 참 재미있는 내용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아내가 아들에게 성교육을 하는 것과 아버지가 아들에게 연습이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다.
처음에 아내가 아들에게 성교육을 할 때에는 어떻게 엄마가 자식에게 이런 성에 관한 이야기를 서슴치 않고 얘기 할 수 있는지 너무 놀랬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서는 우리가 성에 관한 얘기만 나오면 웃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잘못된 성교육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요즘 어른들을 보면 성교육을 할 때 그저 “…(생략)

니 내가 1개도 못하던 줄넘기 2단 뛰기를 25개나 할 수 있었던 것도 다 열심히 연습한 덕이었다. 앞으로는 무슨 일을 하던지 열심히 연습하는 습관을 길러야할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내가 지금 이 나이에 방황하거나 친구들을 사귀고 그러면 나의 부모님들도 내가 부모님에게서 멀어지는 것 같아 서운해하고 속상해하시겠지? 그러니 앞으로는 부모님께도 더욱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된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부모의 얘기를 읽으면서 우리 부모님과도 한번씩 비교도 해보고 부모님의 잘못된 점과 좋은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부모님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되돌아볼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 책으로 인해 나의 행동 하나 하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