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숲속의 예쁜이를 읽고 잔디 숲속

잔디 숲속의 예쁜이를 읽고
이 책은 정말 주인공이 무엇인지 모르게 제목을 정한 것 같다. 나도 이것을 펴기 전에 이 책의 주인공이 “개미” 라는 것을 상상도 못했다. 아무튼 이 책은 내게 협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한껏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 예쁜이는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개미, 직분까지 말하자면 일개미이다. 하지만 예쁜이는 일개미하면 탁 떠오르는 협동, 근성을 가진 보통 일개미랑 전혀 틀렸다. 원래 주인공이란 다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여왕개미나 그 측근들이 일도 안하면서 단지 생산만을 하면서도 많은 이의 영광을 사는 것에 불만이 많았다. 나는 이 부분에서 우리나라 국회의원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정작 나쁜 일만 계속 추진하고, 국민이 바라는 일은 안하면서 세금도 안 떼는 봉급을 받으니 말이다. 나는 예쁜이가 빨리 개혁을 하길 바랬다. 그렇지만 이 책의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생략)

국의 교육을 조금 모방하는 것 이 나을 것 같다.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