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형 인간을 읽고나서 정리형 인간

정리형 인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간에 쫓기기보다 시간의 주인이 되고 자신을 둘러싼 공간과 주변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이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라고 말한다. 옷장치우기, 서랍 공간 활용하기, 우편물처리 등 자신의 주변을 늘 정리하는 습관으로 사소한 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업무, 가정생활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되는 비결은 뭘까. 최근 출간된 "정리형 인간"( 캐슬린 켄달 택케트 지음, 큰나 펴냄)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주인공이 되어 시간을 요리하는 사람, 주어진 시간에 집중적으로 일하는 사람, 즉 정리형 인간이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결코 천천히 살자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바쁜 이유가 뭔지, 왜 정신 없이 살고 있는지 이유를 찾아내자는 것이다. 보건 심리학자며 뉴 햄프셔 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있는 저자 택케트 박 사는 현대인의 스트레…(생략)

는 사람들의 차이를 개인의 성격차(게으르고 부지런한 차이)이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성격도 학습되어 지는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정리를 위한 학습을 도와주는 책이다.
정리를 통하여 보다 윤택하고 효율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학습을 통하여 정리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면 그 시기부터는 정리를 하나의 일로 받아 들여 정리를 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해야 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일상 생활처럼 받아 들여질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양치질하는 것 처럼 말이다.(이러한 것도 매일 해야 하는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아마도 없으리라 본다. 물론 있다면 정리형인간이 될 필요도 없이 그냥 그렇게 살기를 바랄 뿐이다.)
내가 그 동안 주위를 관찰한 결과 정리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과는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전에는 신경쓰지 못했는데 공부하는 학생도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진취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공부를 체계적을 하는 것을 볼수가 있고 반면에 정리를 못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하고 항상 분주하게 움직이기는 하는데 비능률적이고 비효율적인 어딘가 어설프게 생활하는 것 같다. 이왕 세상을 살아 가면서 깔끔하게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 책이 나처럼 분주한 사람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앞으로 어떠한 방향을 정리를 하면서 공부를 할 것인지 많은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