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마데우스를 보고나서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고나서 영화 <아마데우스>, 제목은 모차르트지만 주인공은 살리에리다. 그는 궁정악장인데, 영화 속 에서는, 살리에리가 작곡 하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다. 모차르트를 모함하고 죽일 궁리만 한다. 그것밖에 ‘할 수가 없다. 궁정악장으로 나름 재능을 인정받으며 잘 먹고 잘 살았는데 어디서 굴러온 돌이 천재이시라, 잘 박혀있던 나를 흔드니 불안하고 초조했을 것이다. 나는 그 심정을 알 것 같았다. 그래서일까. 살리에리의 비열하고 다양한 공작을 보는 내 ‘저런 나쁜 놈!‘이라기보다 그저 참, 불쌍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앞섰다. 그것은 나 뿐 만이 아니었던 모양으로, <아마데우스>의 초점이 살리에리에 맞고 또 그가 수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마침내는 주연상까지 수상했다. 살리에리는 자신이 평범한 사람들의 대변인이라고 했다. 살리에리가 평범하기에 평범한 우리는 그의 ‘살의‘, 시기, 질투, 갈급, 절망감, 무력…(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