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과학의 수수께끼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서양의 과학이 아닌 한국의 과학을 다룬 책이라서 선택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첨성대에 대해서 나왔는데 첨성대가 천문대인지 아닌지에 대해 나왔다. 1980년대에는 첨성대가 천문대가 아닌 다른 목적의 설치물이었을 거라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전문 천문대가 아니라는 견해는 다섯 가지라고 하는데 첫 번째로는 첨성대가 제단이었다는 가설이다. 하지만 ‘삼국사기에 이르면 신라는 일월제를 본피유촌에서 지냈고, 영성제는 남쪽에서 지냈다고 했다. 이미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있는데 또 다른 제단을 지었을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첨성대가 제단일 가능성은 적다. 두 번째 가설은 풍수지리에 대한 가설인데 선덕여왕이 왕좌에 오른 후 삼국통일이 염원을 담아 동북쪽에 황룡사 9층 석탑을 지었는데 땅의 기운이 한 쪽으로 쏠려 난리가 나자 그것을 막기 위해 첨성대를 쌓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생략)